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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우체국도 편의점도 문 닫았다..日 '확진자 세계 최다' 여파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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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738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세계 최다 수준이 된 일본은 사회 곳곳에서 문제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우체국 등 필수 시설까지 직원 감염으로 업무 중단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쿄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한 주간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약 134만 명. 전 세계 최고 수준인 무서운 확산세는 이번 유행의 정점을 예상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 여파는 사회 곳곳에서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생활 기반 시설인 우체국에서는 직원 감염으로 창구 업무를 중단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 : (코로나 여파로) 우체국이 업무를 보지 않는 걸 전혀 몰라서 놀랐어요. 이런 상황이니 어쩔 수가 없네요.] 편의점 일부는 당분간 영업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감염으로 갑자기 못 나오는 직원들이 생기면서 동네 슈퍼도 평소처럼 운영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슈퍼마켓 사장 : 정말 어려운 상황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머리가 아픕니다.] 일본 내 의료진에 대한 4차 백신 접종은 두 달이나 늦었습니다. 이 때문에 최전선에서 일하는 의료진들의 감염이 다시 늘어 코로나 대응까지 차질을 빚는 악순환에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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