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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폴란드 10조 원' 경남 방산 수출 날개.."지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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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1,017

폴란드 정부가 10조 원 규모의 한국산 무기 구매 계획을 밝히면서 경남의 방산 수출에 희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무기 수출 규모가 해마다 늘면서, 경남의 방위산업에 특화한 인재 육성이나 방산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 정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배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폴란드가 한국의 무기를 사겠다고 계약한 규모는 10조 원입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의 수출 효자 종목인 FA-50 경공격기 48대와, 한국군의 주력 지상무기인 현대로템의 K2 전차 천 대, 한화디펜스 K-9 자주포 48문이 포함됐습니다. KAI의 국내 항공기 완제품의 유럽 시장 진출은 처음이자, 최대 규모인 데다, 현대로템도 K2 전차 완성품의 첫 수출 발판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3곳 모두 경남지역 방산업체들입니다. 수출입은행 통계를 보면 2017∼2021년 5년 동안 무기 수출은 직전 5년 대비 176.8% 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창원에 방산 무기를 생산하는 국가 지정업체는 17곳. 방산 협력업체만 380여 군데에 이릅니다. 창원시는 내년까지 중소 방산 협력업체의 제품 성능 시험을 돕기 위해 국방규격 시험장비 13종을 갖춘 방위산업진흥센터를 만들 계획입니다. [임채진/창원시 전략산업과장 : "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 내에 방산 전문 인재 심화교육센터와 방산 관련 전문 연구기관을 유치하는 등 다양한 방위산업 지원 정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K 방산' 발전을 위해서는 제조는 까다롭지만, 수익성이 낮은 방산 협력업체에 대한 재정 지원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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