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다음글
자유주제

내·외국인 이용객 늘었지만..6월 국내 면세점 매출 0.5% 상승

HYUNDAI 로고 이미지BMW 로고 이미지
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867

국내 면세점 매출이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다. 내국인·외국인 이용객 모두 늘었지만, 면세업계의 '큰손'인 중국 보따리상(따이공) 방문이 감소한 데다 고환율로 면세 쇼핑이 위축됐기 때문이다. 출은 1조4615억원으로 5월(1조4535억원)보다 0.5% 증가했다. 전월 대비 소폭 늘었지만, 회복세를 보였던 지난 3월(1조6629억원)보다는 12.1% 줄어들었다. 내·외국인 이용객과 매출액은 모두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다. 지난달 내국인 이용객은 83만7557명으로 전월(77만8270명)보다 7.6% 증가했고,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99억원으로 전월(1225억원)보다 6% 늘었다. 지난달 외국인 이용객은 11만명으로 전월(8만8957명)보다 24% 뛰었으나 매출액은 큰 차이가 없었다. 외국인 이용객 수는 지난 3월 약 5만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가량 늘었지만, 같은 기간 외국인 매출액은 오히려 줄었다. 국내 면세점은 따이공들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데, 중국 주요도시 봉쇄 여파로 이들의 활동이 위축되면서 매출에 타격을 입었다. 따이공은 한국 면세점에서 제품을 대량 구입한 뒤 중국에 차익을 남겨 되파는 구매대행 상인을 말한다.

내·외국인 이용객 늘었지만..6월 국내 면세점 매출 0.5% 상승내·외국인 이용객 늘었지만..6월 국내 면세점 매출 0.5% 상승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