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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외국인 사고, 기관 팔고"…8월 투자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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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조회 수988

증시프리즘 시간입니다. 국내 증시 진단을 위해 증권부 박찬휘 기자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박 기자, 오늘도 국내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오늘 마감 상황부터 살펴보죠. <기자> 네.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라는 대형 이벤트를 소화한 증시는 안도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코스피는 5거래일, 코스닥은 4거래일 내리 상승했는데요. 코스피 지수가 5거래일 내리 상승한 것은 지난해 12월 9일 이후 약 8개월 만입니다. 간밤 미국의 2분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또 다시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오히려 증시에는 상승 재료가 됐습니다.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0.9% 감소에 그치면서 감소폭이 완화됐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경기 침체가 계속된 점이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우는 요인이 됐습니다. 장 마감 이후 애플이 깜짝 호실적을 발표한 점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선물지수가 강세를 보였고, 우리 시장에서는 다음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를 견인했습니다. 한편 전날 20원 가까이 하락했던 원·달러 환율은 오늘 소폭 반등했는데요. 3원 오르면서 1,300원 부근에서 지지력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제 다음주면 8월입니다. 최근 증시가 반등하고 있지만 아직 변동성이 큰 데다가 불확실성도 적지 않은데요. 증권가에서는 어떻게 전망하고 있습니까. <기자> 긍정적인 전망에 힘이 실렸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우리 증시가 다음 달에 계단식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입을 모았는데요. 특히 자동차, IT, 헬스케어 업종이 유망하다고 조언합니다. 자세한 내용 박해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박해린 기자> 2분기 연속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가시화되고 있지만 한·미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히려 연준이 9월 금리 인상 규모를 축소할 것이란 기대감에 투심이 회복된 겁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최근 증시가 선반영된 악재에 둔감하고, 반영되지 않은 호재에는 민감한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그간 하방 압력을 크게 받아온 증시가 악재에 `내성`이 생겼다는 겁니다. [나정환 /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 GDP가 안 좋게 나오긴 했는데 실질적으로 재고에서 많이 깎인거지 소비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소비가 유지된다면 한국은 나쁘지 않습니다. 또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과대하게 낙폭이 컸던 업종 위주로 레벨 자체가 조금 더 올라올 수 있다고 봅니다.]

'외국인 사고, 기관 팔고'…8월 투자전략은? [증시프리즘]'외국인 사고, 기관 팔고'…8월 투자전략은? [증시프리즘]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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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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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