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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대우조선 파업 때 '특공대' 투입 준비..경찰, 용산참사·쌍용차 악몽 잊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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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1,216

경찰이 대우조선해양 사내하청노조 파업 때 경찰특공대 투입을 준비한 것을 놓고 집회·시위 현장에 경찰특공대를 투입하지 않는다는 기조가 바뀌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경찰은 3년 전 용산 참사와 쌍용차 사태 등을 반성하며 집회·시위 현장에 경찰특공대를 투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운 터다. 대우조선해양 사내하청노조 파업 당시 경남 거제시를 관할하는 경남경찰청은 경찰특공대 투입을 준비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31일 “관할 특공대는 현장에 불이 나면 인명구조 목적 등으로 준비를 시켜놓은 상태였다”면서 “현장에 시너가 65ℓ 있었는데, 불이 나면 특공대가 구조 업무를 해야 할 수도 있었다. 진압 목적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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