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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입지 마을 주민 피해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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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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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주 이후 4년간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사업에 따른 어민 피해에 대해 보상이 이뤄진다. 제주도는 주민지원사업 발굴을 최대한 지원하고, 월정리 어장에 미치는 영향과 어업인 피해 정도 조사에 따른 보상을 시행하며, 마을 발전계획 등 주민 상생 방안을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증설사업 부지는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에 있다. 도는 하수처리장 방류수 배출이 어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고려해 방류수 재이용시설 확대, 해양 방류 관로 연장 등 방류수의 체계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월정리 주민들의 신뢰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도는 또 증설사업 부지가 세계자연유산 완충구역 밖에 있고, 2007년 월정리 마을 내 동굴이 세계자연유산 등재 이후 각종 연구 및 관찰 과정에서 증설 공사가 자연유산에 미친 영향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도는 문화재청의 증설공사 현상 변경 조건부 허가 조건을 철저히 이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월정리 주민이 지속해서 요구하고 있는 삼양·화북 지역 하수와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침출수가 동부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준수할 계획이다. 도는 행정과 전문가, 주민이 참여하는 협의체도 구성할 예정이다.

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입지 마을 주민 피해 보상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입지 마을 주민 피해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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