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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코빗 "저평가된 이더리움..네트워크 참여 감소 해결해야 개선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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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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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리서치센터가 1일 "현재 암호화폐 이더리움이 저평가 구간에 있다"면서 "평가 구간 회복을 위해서는 이더리움과 관련한 공급, 온체인 액티비티와 같은 비체계적 리스크가 해결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는 이날 '이더리움의 저평가 구간 점검 리포트 발간'을 알리면서 이같이 밝혔다. 우선 코빗 리서치센터는 MVRV Z를 통해 이더리움의 저평가 구간이 지난 5월 25일부터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MVRV Z는 암호화폐 가치의 고평가와 저평가 여부를 나누는 기준으로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에서 적정가치를 제하고 시가총액의 총 표준편차로 나누어 계산한다. 리서치센터는 이더리움의 저평가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각 변수가 예측 결과물에 주는 영향력의 크기인 Shapley 값을 이용해 변수 중요도를 살펴보는 분석법인 SHAP을 사용했는데 이를 통해 '네트워크 채택 정도' '네트워크상 거래 및 참여 증가' 등 이더리움의 고유 요인으로 분류되는 비체계적 리스크가 가격의 주요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최윤영 코빗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이를 두고 "(이더리움의) 유통량이 증가해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사용처 감소를 의미하는 스마트 컨트랙트 공급 비중도 감소했다"라고 밝혔다. 실제 리서치센터가 나눈 이더리움의 저평가 구간 발생 요인 중 최상위권은 시장 수급과 관련한 MVRV Z 점수였고 이어 차례대로 유통량, 해시레이트, 스마트컨트랙트 공급비중이었다. 이어 이더리움의 저평가 요인에는 인플레이션 악화에 따른 미 연준(Fed)의 금리 인상 문제 등의 이슈도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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