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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코로나 사망' 어린이 7월에만 4명..어떤 증상들 보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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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944

지난달 10세 미만 어린이 4명이 코로나19 확진 후 1~2일 만에 상태가 급격히 악화해 사망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보호자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방역 당국은 확진된 어린이가 해열제를 복용한 후에도 열이 내려가지 않거나 의식이 불분명할 경우 즉시 119에 연락하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유행 이후 사망한 10세 미만 어린이 수는 누적 27명으로, 이 중 4명이 지난 7월 한 달 동안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4명의 어린이는 확진 후 1~2일 만에 급격히 상태가 나빠져 사망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공통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 경기도 안양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A는 지난달 11일 코로나19에 확진된지 이틀 만인 13일 고열로 대학병원으로 이송 중 숨졌다.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하지 않았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다른 어린이 B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 11일 확진돼 재택치료자로 분류됐다. 확진 하루 뒤인 12일 상태가 나빠져 응급실을 찾아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세종에서도 초등학생 C는 확진 하루 만인 지난달 16일 고열 및 경련 증상을 보여 대학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가 사망하기도 했다. C양은 기저질환이 없고 백신 접종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C를 치료한 의료진은 코로나19로 인한 다발성 장기 부전을 원인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의 한 소아 D는 증상 발생으로 응급실을 찾은 19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치료를 받다가 다음날인 20일 사망했다. 당국은 지난달 사망한 소아 확진자에 대한 의무기록과 잔여 검체를 확보해 정확한 원인을 분석 중이다. 일각에서는 확진 소아의 갑작스런 사망 원인으로 급성 열성 발진 증상인 가와사키병과 유사한 소아다기관염증증후군(MIS-C)과의 연계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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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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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