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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스티븐 로치 "펠로시 대만 방문, 미중관계 티핑포인트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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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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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 스티븐 로치 예일대 교수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지난 2~3일 대만 방문이 그간 불안했던 미국과 중국 관계에 있어 되돌릴 수 없는 시점인 '티핑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치 교수는 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기고문을 통해 "현재 중국의 시험 미사일이 비행하는 상황에서 대만 긴장의 불꽃은 이 연료를 빠르게 점화시킬 수 있다"며 이같이 경고했다. 펠로시 의장의 방문은 명백히 '하나의 중국' 원칙을 무시한 것이라고도 했다. 로치 교수는 "미국은 의원들의 대만 방문이 오랜 관행이며 적대적 동기가 없다고 부인하지만, 이는 전혀 터무니없는 말"이라고 했다. 그는 "대통령실(대통령, 부통령)에 이어 두 번째 서열이자 의회에서도 중요한 인사인 펠로시가 자유롭고 독립된 대만을 지지했다"며 "이것은 1972년 상하이 코뮈니케에 명시된 '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한 직접적인 모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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