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다음글
자유주제

북한, 김일성 교시 41년 만에 어랑천발전소 공사 마무리

HYUNDAI 로고 이미지BMW 로고 이미지
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765

북한이 함경북도 어랑천 일대 발전소 건설에 착수한 지 41년 만에 마지막 공사인 3호 발전소 건설을 마무리했다. 조선중앙통신은 5일 "어랑천발전소 건설 총계획도에 반영된 마지막 공사 대상인 3호 발전소 건설이 완공됐다"고 보도했다. 전날 현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전현철 노동당 비서와 리성학 내각 부총리, 김유일 전력공업상, 김철삼 함경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만호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노동당 중앙위원회는 건설 공사에 참여한 근로자들에게 감사문을 보내 "어랑천발전소는 함경북도에 있어서 생명선이나 같으며 정치·경제적으로 의의가 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어랑천발전소 건설은 혹독한 난관들이 겹쌓인 어려운 시기에 북방의 험한 산중에서 자력부강의 창조물들을 일떠세워야 하는 간고한 격전이었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에 현지 건설자들은 준공 기념 토론에서 "발전소 건설 과정에 쌓은 경험은 사상 초유의 시련 속에서도 자력으로 국가발전의 활기찬 국면을 열어나갈 수 있게 하는 또 하나의 귀중한 밑천"이라고 화답했다.

북한, 김일성 교시 41년 만에 어랑천발전소 공사 마무리북한, 김일성 교시 41년 만에 어랑천발전소 공사 마무리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