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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마스크 잊은 물놀이객 꽉 찬 피서지.. 코로나19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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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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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에서만 연일 4000명에 가까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8월 휴가철을 맞아 지역 내 추가 확산까지 우려되고 있다. 도내 호텔, 리조트 등 숙박시설의 경우 이미 만실을 기록하는 등 동해안이나 도내 수상레저시설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대부분의 이용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물놀이를 즐기기 때문이다. 강원도의 경우 지난 2일 하루에만 4613명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며 106일만에 4000명대 일일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이후 3일 4370명, 4일 4011명이 확진되면서 사흘간 4000명대 확진이 이어졌다. 다음 날인 5일에도 3975명, 6일 3431명 등 400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며 도내 코로나19 확산세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확진자 급증과 더불어 사망자 또한 증가하고 있다. 7월 2주차(7월4일~10일)에는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이었는데 확진자가 급증하기 시작했던 7월 5주차(7월25일~31일)에는 6명으로 늘었다. 이후 8월 1주차(8월1일~7일)에도 4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더욱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하면서 이달 하순까지 이 같은 확산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한화리조트 설악쏘라노(속초)의 경우 본격적인 휴가철인 오는 15일까지는 모든 객실의 예약이 완료됐다. 강릉 씨마크호텔 역시 92%의 객실 예약률을 보이고 있고 지속적으로 예약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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