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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빚 너무 많이 늘었다..가계 금융 불균형, 외환위기 때보다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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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1,143

서울 한남동에 사는 직장인 박모(42)씨는 최근 인터넷은행에서 보내온 신용대출 금리 인상 안내 문자를 받고 깜짝 놀랐다. 만기 1년인 신용대출의 금리가 다음달 말일까지 3% 이상 오른다는 내용이었다. 그는 2년 전 연 3.89%에 3000만원을 대출받아 소형 아파트를 사는데 보탰다. 지난해 연 4.25%로 오른 금리는 다음 달이면 연 6.6%로 뛴다. 금리가 오르며 월 9만7200원이던 이자가 16만5000원으로 늘어난다. 연간으로 따지면 부담해야 할 이자만 116만7000원에서 198만원으로 증가한다. 그는 “진짜 걱정은 5년 고정금리로 낸 주택담보대출 이자”라며 “집값은 슬금슬금 내려가고 월급은 그대로인데 걱정이 태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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