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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전기차 환불' 카드 꺼낸 토요타..절대강자 입지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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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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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을 내세워 내연기관차 절대 강자를 차지한 토요타가 전기차에선 굴욕을 면치 못하고 있다. 첫 전용전기차 bZ4X가 주행 중 바퀴가 빠질 우려가 있어 전량 리콜을 선언한 데 이어 '전액환불' 카드까지 꺼내 들었다. 7일 외신 등에 따르면 토요타는 자사 전기차 전용플랫폼의 첫 모델 bZ4X를 구매한 소비자 중 원하는 고객에 한해 환불 조치를 진행키로 했다. 자사 내연기관차를 구매하는데 쓸 수 있는 5000달러(약 650만원) 가격의 크레딧도 지급한다. 토요타 bZ4X는 지난 6월 주행 중 바퀴가 빠질 우려가 있어 전량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판매돼 중고차가 된 전기차를 신차 가격에 환불해 주는 사례는 자동차업계에선 흔치 않은 일이다. 이미 차를 인도받은 소비자에겐 운전을 최대한 자제하라는 경고문도 발송했다. 토요타는 bZ4X 차주들에게 무료로 렌트카를 제공했고 내연기관차로 대차를 받은 소비자에겐 기름값도 지급했다.

'전기차 환불' 카드 꺼낸 토요타..절대강자 입지 '흔들''전기차 환불' 카드 꺼낸 토요타..절대강자 입지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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