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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서울·경기 대부분 지역 호우특보.. 천둥번개 동반 '폭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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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773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 등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호우경보 범위가 서울 남쪽과 경기 남쪽까지 확대됐다. 수도권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100㎜의 강한 비가 쏟아졌고, 비구름은 점차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피해 범위를 넓힐 것으로 예상된다. 8일 기상청은 서울 동남권과 서남권, 경기 성남·하남·화성·광주시 등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경기도 전체와 동해안 지역을 제외한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호우주의보에서 호우경보로 격상된 지역이 점차 늘고 있는 것이다. 이날 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기 연천군에는 171㎜의 비가 내렸으며, 포천시(139.5㎜)와 가평군(109.5㎜), 양주시(104.4㎜) 등에도 100㎜ 이상의 비가 집중됐다. 이번 비는 남쪽에서 올라온 덥고 습한 기단과 북쪽에서 내려온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부딪히며 생긴 정체전선의 영향이다. 마치 장맛비처럼 많은 양의 비가 집중되는 것이 특징으로, 정체전선이 10일까지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경기 대부분 지역 호우특보.. 천둥번개 동반 '폭우' 주의서울·경기 대부분 지역 호우특보.. 천둥번개 동반 '폭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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