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다음글
자유주제

이 시각 도림천..수도권 대부분 호우 경보 발효

HYUNDAI 로고 이미지BMW 로고 이미지
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1,232

이번 주 2차 장마가 예보된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침수 피해가 잦은 서울 주요 하천은 이미 출입 통제가 이뤄지고 있고, 인천, 부천 등에선 일부 도로가 물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도림천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지은 기자, 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조금 전 점심시간부터 세차게 내리던 빗줄기가 약해진 상태입니다. 하천의 수위도 상당히 높아져 있는데요. 이곳 도림천은 현재 전 구간의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빗줄기가 약했던 오전만 해도 보행자들이 간간이 눈에 띄었지만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현재 서울 동·서남권과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앞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비가 내리는 만큼, 침수 등 사고에 대비해야 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오전 7시 30분을 기점으로 호우대처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 지역에 대한 예찰 강화와 지하차도 등 침수 우려 시설의 선제적 통제를 지시했습니다. 인천과 부천 등에서는 오늘 비로 이미 도심 일부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도심지와 접하고 있는 좁은 하천들도 언제든 범람할 수 있어 인근 주민들께서는 주변 산책을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2년 전에도 집중 호우로 갑자기 불어난 물에 이곳 도림천과 안양천 등지에서 2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영등포구 도림천에서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특보] 이 시각 도림천..수도권 대부분 호우 경보 발효[특보] 이 시각 도림천..수도권 대부분 호우 경보 발효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