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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도청 주차장' 문닫았다..김영환 실험에 직원들 "택시타고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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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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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가 도청 내 주차장을 폐쇄해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차 없는 청사’ 실험을 시작했다. 충북도는 8일부터 5일간 본청 직원용 주차장 등 271면을 폐쇄하고, 나머지 106면만 민원인과 장애인·임산부 등 직원에게 개방했다. 전체 주차공간(377면)의 71.8%를 빈 곳으로 놔두고 본관 앞 정원 등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한다. 이 기간 본청 직원 1200여 명은 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카풀·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한다. 이 시책은 김영환 충북지사가 “도청사 주차장과 정원, 일부 건축물 등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해 보자”는 아이디어를 내면서 시작했다. 일제 강점기인 1937년 지은 도청 본관은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3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김 지사는 “아픈 역사의 현장을 품고 있는 오래된 건축과 정원을 살려서 문화의 도청, 예술의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도청 주차장' 문닫았다..김영환 실험에 직원들 '택시타고 출근''도청 주차장' 문닫았다..김영환 실험에 직원들 '택시타고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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