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폭스콘, 미국 모나크 전기 트랙터 위탁생산한다.

대만 폭스콘이 앞으로 미국에서 전기 트랙터와 배터리를 만들 예정이다. 트랙터 공급 업체 모나크 트랙터(Monarch Tractor)와의 계약을 통해 모나크의 MK-V 시리즈 전기 트랙터가 2023 년부터 미국 오하이오의 폭스콘 공장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공장은 폭스콘이 로드스톤모터로부터 인수한 것이다. 2023년 1분기에 오하이오에서 양산이 시작되기 전인 2022년 4분기에 캘리포니아 리버모어에 전기 트랙터의 설립자 시리즈를 제작할 계획이다. MK-V는 자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모나크에 따르면, MK-V는 한 번의 배터리 충전으로 최대 열 시간 동안 작동 할 수 있다고 한다. 특수 배터리 교체 트롤리를 사용하면 24 시간 작동도 가능하다. 50kW 이상의 출력을 가진 MK-V는 연결을 통해 배터리에서 전력을 끌어올 수 있기 때문에 전원 연결 없이 농장 지역에서 전기 장비를 작동할 수도 있다. 폭스콘은 2021년 10월 미국 오하이오 주 로드스톤에 있는 전기자동차 스타트업 로드스톤 모터스( Lordstown Motor)의 자동차 공장을 매입하기로 했다. 로드스톤은 그 해 3월 픽업 트럭 인듀런스의 베타 버전을 공개했으나 8월 재정적인 문제로 전체 공장의 20%만 가동하고 있는 것을 공유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었다.

대만 폭스콘, 미국 모나크 전기 트랙터 위탁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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