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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아우디 e-트론 S, 4WD 이상에 다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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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
조회 수739

‘스스슥.’ 타이어 미끄러지는 소리가 났다. 굴곡이 심한 모래 언덕을 오르다 앞뒤 바퀴가 하나씩 공중에 뜨면서 난 소리다. “여기서 끝인가”라며 포기하려던 찰나, 아우디 e-트론 S가 대수롭지 않게 언덕을 쑥 올랐다. 음? 그 뒤로도 e-트론 S는 놀라웠다. 정통 오프로더도 순정 상태로는 중간에 포기한다는 악명 높은 험지를 비웃듯이 성큼성큼 누볐다. 에어서스펜션이 차체를 최대 76mm 올리니 바닥 높이는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미끄러지는 소리가 들리자마자 노면을 붙들고 나아가는 너무나 잽싼 네 바퀴 동력 배분 실력은 난생 듣도 보도 못했다.

아우디 e-트론 S, 4WD 이상에 다가서다아우디 e-트론 S, 4WD 이상에 다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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