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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간절함 한가득' 잘 만들 수밖에 없는 쌍용 '토레스' [폭우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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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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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5일 1호차 전달 이후 단 2주 만에 2752대가 팔리며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부른 쌍용자동차 ‘토레스’의 인기가 한여름 더위만큼 뜨겁다.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는 토레스 출시에 따른 판매 물량 증가로 2020년 12월(1만591대) 이후 1년 7개월 만에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하는 한편 현재 고객에게 출고해야할 물량만 5만여대에 달한다. 이같은 인기의 배경은 단연 가성비다. 지난 9일 시승한 토레스는 다른 경쟁차 대비 합리적인 가격표를 달고 나왔다. 기본 트림의 경우 2700만원부터 시작하는 등 과감한 가격 정책으로 소비자들의 경제적 사정까지 고려한 게 눈에 띈다. 또 옵션을 통해 주행시 편의를 더해주는 반자율 주행, 천연가죽시트 등을 제공해 고가의 차량 못지않은 기능성을 더했다. 특히 내부 마감에도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였는데 스웨이드나 인조가죽 마감을 사용하진 않았지만 천연가죽 시트 및 스티치 처리를 통해 시각적인 만족도를 높였다.

'간절함 한가득' 잘 만들 수밖에 없는 쌍용 '토레스' [폭우 시승기]'간절함 한가득' 잘 만들 수밖에 없는 쌍용 '토레스' [폭우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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