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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전기차에 일반 타이어 달면 1년밖에 못써"..'전용 타이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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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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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리는 전기차 경주 대회 ‘E-프리·Prix(포뮬러E)’에는 포뮬러1(F1)과 구분되는 특징이 있다. 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경주용 슬릭 타이어(홈이 없는 타이어) 대신 무늬가 있는 그루브 타이어를 쓰고, 경주 시작 후에는 심각한 손상이 없는 한 타이어를 교체할 수 없다는 점이다. 친환경을 중시하는 전기차 경주인만큼 타이어 소모도 줄이겠다는 취지가 반영된 규칙이다. 친환경 바람을 타고 전기차 보급이 확산되면서 타이어 업체들도 전기차 전용 타이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는 고가에다가 교체 주기도 상대적으로 짧은 만큼, 향후 매출 확대는 물론 시장 판도를 뒤흔드는 열쇠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2021년 세계 전기차 시장 전망 보고서는 2030년까지 전기차 보급 대수가 연평균 30% 증가해 2030년 1억45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민간 조사업체 중에서는 같은 기간 전기차가 2억 대가 넘을 것으로 보는 것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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