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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꽉막힌 임단협..기·르·쉐 '파업 경고등' 켜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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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784

자동차업계의 맏형인 현대차가 조기에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 지었지만, 나머지 완성차업체들은 이번 주 노조의 파업 찬반투표에 돌입하는 등 '하투'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노조가 파업까지 강행할 경우 하반기 생산차질 확대에 따른 실적 악화와 소비자 불편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조는 오는 18~19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노조는 지난 11일 열린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7차 본교섭에서 회사에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임단협 타결 시기에 연연하지 않을 것"이라며 "납득할만한 안이 없다면 추석을 넘기더라도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사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4년 연속 임단협 무분규 타결이라는 새 역사를 쓴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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