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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 3년만에 사실상 오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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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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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 군은 16~19일 나흘 간 UFS의 사전연습 격인 '위기관리연습'을 진행함으로써 사실상 올 후반기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을 시작한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위기관리연습'은 한반도에서 북한의 도발에 따른 위기 조성 상황을 가정해 한미가 공동으로 이를 관리하는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연습이다. 외교·정보·군사·경제 요소를 통합한 적정 억제수단을 동원하며 정부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도 이 기간 자체 연습을 수행한다. 이어 위기관리연습 종료 후엔 이달 22일부터 9월1일까진 UFS 본연습이 주말과 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펼쳐진다. △5일간 실시되는 1부 연습은 한미 양국 군이 전시체제로 전환하고 북한의 공격을 격퇴, 수도권을 방어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된다. 같은 기간 정부연습(을지연습)도 전시체제 전환 절차, 국가총력전 수행절차 연습에 초점을 맞춰 이뤄진다. △4일간 실시되는 2부 연습은 일부 정부 부처의 자체 연습을 포함해 수도권 안전 확보를 위한 역공격 및 반격 작전을 수행이 계획돼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한미 군사연습과 정부연습이 통합 시행되는 이번 UFS에선 원자력발전소 내 급조폭발물(IED) 발견·처리, 반도체공장 화재, 은행 전산망 마비 등 실전적 시나리오가 적용된다. 공항 테러와 민간·군 시설을 겨냥한 드론(무인기) 공격 대응, 다중이용시설 피해복구 등의 실기동훈련(FTX)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외에도 2019년 이후 중단되다시피 한 한미연합 야외기동훈련을 이번 UFS를 계기로 본격 재개한다. 8~9월에만 과학화전투, 공격헬기 사격, 해상초계작전훈련 등 11개 한미연합 FTX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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