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4128명 확진..위중증 563명, 연일 급증 '112일만 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412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150만2164명이 됐다. 광복절 연휴가 월요일까지 이어지면서 진단검사 건수가 감소, 이틀째 10만명을 밑돌았다. 전날(15일)보다는 2만2050명(35.5%) 늘었고, 1주일 전보다 6만5738명(43.9%)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8만3665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46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최근 1주일간(8월 10일~16일) '607→513→464→480→460→396→463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1주일간 일평균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11만4955명이다. 최근 2주일간(8월 3일~16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11만9884→10만7857→11만2856→11만632→10만5468→5만5262→14만9866→15만1748→13만7204→12만8714→12만4592→11만9603→6만2078→8만4128명'으로 나타났다.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563명으로 전날보다 42명 증가했다. 지난 4월 26일(613명) 이후 112일만에 가장 많다. 지난 8일 이후 9일째(7일 297명→8일 324명→9일 364명→10일 402명→11일 418명→12일 453명→13일 469명→14일 512명→15일 521명→16일 563명) 전일 대비 증가세다. 1주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477명이다. 최근 2주일간 위중증 환자는 '284→310→320→313→297→324→364→402→418→453→469→512→521→563명'이다. 사망은 37명 늘어 누적 2만5710명이 됐다. 전날 50명보다 13명 감소했다. 1주일간 하루평균 54명으로, 전주(8월 3일~9일) 일평균 35명보다 19명 많다. 누적 치명률은 13일째 0.12%였다. 최근 2주일간 사망자는 '26→34→47→45→27→29→40→50→59→58→67→57→50→37명'이다.

8만4128명 확진..위중증 563명, 연일 급증 '112일만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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