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인플레이션 감축법 서명... 韓 전기차 보조금 제외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의료보장 확충, 대기업 증세 등을 골자로 한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서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서명식 연설에서 "이 법은 내일에 대한 것이며, 미국 가정에 진전과 번영을 가져다줄 수 있는 것에 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은 4천400억 달러 규모의 정책 집행과 3천억 달러의 재정적자 감축으로 구성된 총 7천400억 달러(910조 원)의 지출 계획을 담고 있다. 특히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중고차에 최대 4천 달러, 신차에 최대 7천500 달러의 세액 공제를 해주는 내용이 포함됐다. 출처 : 시사매거진(https://www.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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