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다음글
자유주제

1억 이상 수입 전기차 ‘불티’…벤츠·아우디 ‘넘버2’ 경쟁 치열

BENZ 로고 이미지POLESTAR_14 로고 이미지
GoFowardLv 102
조회 수951

올해 들어 고속 성장 중인 고가 수입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독일 수입차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하다. 포르쉐를 선두로 벤츠와 아우디가 일찌감치 2위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고, BMW도 추격에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전기차 대중화, 수요 고급화 등으로 인해 고가 수입 전기차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신차 효과와 물량 공급이 남은 하반기 판도 변화의 향배를 가를 전망이다. 1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 1~7월 국내에서 판매된 1억원 이상 고가 수입 전기차(테슬라 제외)는 2117대로 전년 동기 대비 81.9% 증가했다. 같은 기간 포르쉐는 932대를 팔며 1위를 수성했고, 벤츠(591대)와 아우디(474대)가 접전을 펼치며 각각 2, 3위에 올랐다. BMW는 120대를 판매하며 포르쉐, 벤츠, 아우디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포르쉐는 올 누적 613대가 판매된 간판 전기차 타이칸을 비롯해 타이칸 4S 등 파생 모델 7종의 인기에 힘입어 고가 수입 전기차 시장의 절반가량을 점유했다. 이 기간 타이칸은 포르쉐의 대표 SUV인 카이엔에 이어 브랜드 내 두 번째로 많이 팔린 모델에 이름을 올리며 압도적인 국내 수요를 입증했다.

1억 이상 수입 전기차 ‘불티’…벤츠·아우디 ‘넘버2’ 경쟁 치열1억 이상 수입 전기차 ‘불티’…벤츠·아우디 ‘넘버2’ 경쟁 치열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