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오 투자 냉각..IPO 건수·규모 5년 내 최저



미국의 생명공약 분야 투자가 얼어붙고 있다. 생명공학 주식과 IPO 평균 규모가 하락해 2분기 미국 내 바이오 기업 상장은 최근 5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벨류에이트 밴티지(evaluate Vantage)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13개의 바이오 기술기업이 나스닥에 상장해 총 12억5천250만 달러를 조달하는데 그쳤다. 이마저도 대부분 1분기 실적에 해당한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2분기에 상장한 기업은 3곳에 불과했고, 지난 6월에 상장한 기업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반기에 가장 큰 규모로 IPO에 성공한 회사는 노로 바이러스 백신 제조업체인 힐백스(HilleVax)로, 총 조달 금액은 2억 달러다. 이어 신경근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펩젠(Pepgen)은 1억600만 달러를, 황반변성 치료제를 개발하는 비라이트 바이오(Belite Bio)가 3천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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