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다음글
자유주제

코로나 덕에 1.7兆 매출 한국화이자, 세금 많다며 국세청에 반기

대유안대유Lv 95
조회 수956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를 앞세워 지난해 1조7000억원에 달하는 ‘역대급’ 매출을 올린 한국화이자제약이 세무당국의 세금 부과에 불복해 조세불복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국세청은 국내 다국적 제약사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원가 부풀리기’ 의혹 조사를 진행했다. 세금을 부과 받은 다국적 제약사 중 불복 절차를 진행 중인 곳은 현재 한국화이자가 유일한 것으로 파악된다. 화이자가 국내서 벌어들인 돈으로 연구개발, 기부 등 재투자에는 인색한 데다, 한국법인 덩치 줄이기까지 나서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2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화이자는 국세청의 이전 가격 처분에 대한 조세불복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국세청은 한국화이자를 비롯해 다국적 제약사를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노바티스 등 일부 제약사들 역시 수백억원대 세금을 추징받은 것으로 파악되지만, 국세청의 처분에 반기를 들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단독] 코로나 덕에 1.7兆 매출 한국화이자, 세금 많다며 국세청에 반기[단독] 코로나 덕에 1.7兆 매출 한국화이자, 세금 많다며 국세청에 반기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