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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함안 우거리 토기가마군, 경남도 기념물 지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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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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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국내 최대규모 가야토기 생산유적인 '함안 우거리 토기가마군'을 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25일 밝혔다. 함안 우거리 토기가마군은 함안군 가야읍과 법수면 일대 천제산(해발224.9m) 사면부에 분포한 대단위 가야토기 생산지다. 지난 7월 도 문화재위원회의 지정 검토를 통해 고대 토기 생산과 유통을 규명할 수 있는 중요 가야유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도 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 경남도는 남강과 접한 천제산 일대는 토기 제작 원료인 양질의 점토를 구하거나 생산된 토기를 외부로 운반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의 '함안지역 가야토기 생산유적 기초학술연구'에 따르면 아라가야의 고도인 함안에는 가야시대 토기가마터가 18개소가 분포하고, 천제산 일원에는 16개소가 밀집해 있는데 이번에 지정 예고된 곳은 발굴조사가 이뤄진 2개소다. 우거리 토기가마군 발굴조사는 국립김해박물관이 2002∼2004년에 우거리 215번지 일대(우거리 토기가마터Ⅳ)에서 처음 시작했다. 2018년에는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가 우거리 산139번지 일대(우거리 토기가마터Ⅴ)를 발굴 조사했다.

함안 우거리 토기가마군, 경남도 기념물 지정 예고함안 우거리 토기가마군, 경남도 기념물 지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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