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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오는 주말, 맑고 청명 '초가을'..일교차 커져 건강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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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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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수도권에 약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오는 주말은 고기압의 강화로 전국에서 맑고 청명한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음 주 30~31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박중환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이날 정례 예보 브리핑에서 "오는 26일부터 28일은 차고 건조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청명한 날씨를 보이겠다. 30~31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고 예보했다. 오늘(25일)은 서해상에 유입되는 구름대로 인해 저녁까지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구름대는 오후와 저녁 사이 충청권,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점차 남하하면서 약해질 전망이다. 내일(26일)부터 주말 동안은 지상부근의 고기압이 강화되면서 전국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차고 건조한 고기압의 영향이 이어지면서 폭염과 열대야는 해소되겠다. 이 기간에는 낮 동안은 햇빛에 의해 기온이 상승하고, 밤사이엔 선선한 날씨가 이어져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이에 따라 호흡기 질환 등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겠다. 다음 주 월요일(29일)에는 찬공기가 점차 동진하고 남서쪽에서 유입되는 따뜻한 공기의 영향을 받다가, 화요일(30일) 북쪽 찬 공기가 다시 내려오면서 기압골이 강화돼 비가 내릴 수 있겠다. 박 예보관은 "30~31일 사이 한반도에 기압골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관측되는데, 강수 구역과 강수량의 변동성이 커 최신 기상 예보를 참고해달라"고 설명했다. 기온은 오는 일요일(28일)까지는 낮아졌다가 이후 다시 따뜻한 공기가 채워지면서 올라가는 경향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박 예보관은 "28일 서울·대구의 최저기온은 18도, 대전의 최저기온은 16도로 6월 이후 나타나는 20도 이하의 최저기온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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