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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런던·뉴욕 소더비 교수들의 '컬렉팅 기술'..한남·삼청 갤러리 '밤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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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1,022

다음달 2일부터 열리는 ‘아트페어 위크’는 프리즈 서울과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주도하지만 연관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열린다. 국내외 컬렉팅 전문가들이 미술품 수집의 기술과 이론을 전수해주고 지구촌 미술계의 오피니언 리더들로부터 최신 트렌드도 들어볼 수 있다. 평소에는 문이 굳게 닫혀 있는 야간의 갤러리 곳곳이 밤 12시 가까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일부에선 파티까지 열어주기도 한다. 세계 양대 경매사 가운데 하나인 영국 소더비의 교육기관 ‘소더비인스티튜트 오브 아트(SIA)’는 프리즈 아트페어가 열릴 때마다 프리미엄 컬렉팅 코스를 제공해왔다. 이번에도 프리즈 서울&KIAF 기간에 맞춰 SIA 소속 교수진이 서울을 찾는다.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오는 전문가들은 컬렉팅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초 이론부터 차근차근 설명하는 기회를 갖는다. 강의는 29일부터 사흘간 컬렉팅 유형별 실무 워크숍, 컬렉터가 알아야 할 예술법과 진위 감정 및 작품 실사, 아시아 시장에서의 컬렉팅, 자산으로서의 예술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프리즈 아트페어는 개막 당일인 9월 2일 오후 2시부터 김순응 전 서울옥션 대표가 참가자들을 이끌고 프라이빗 가이드 투어를 진행한다. 1인당 280만원의 참가비가 있지만 프리즈 VIP 티켓을 무료로 주고, 글로벌 현대미술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이끄는 검증된 프로그램이라 예약 경쟁이 치열하다. 파운드리서울, 스페이스이수, 아트선재 등의 갤러리들도 독자적으로 프라이빗 투어를 하고 작가와 갤러리스트의 현장 토크도 연다. 국내외 미술계 전문가들이 이끄는 행사다.

런던·뉴욕 소더비 교수들의 '컬렉팅 기술'..한남·삼청 갤러리 '밤의 축제'런던·뉴욕 소더비 교수들의 '컬렉팅 기술'..한남·삼청 갤러리 '밤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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