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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엔데믹 터널을 지나..크루즈 '부활의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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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973

글로벌 크루즈가 제주를 드나들며 선석난을 토로했던게 엊그제인 것만 같지만 코로나19를 맞으며 바닥을 쳤습니다. 매년 선석 신청은 들어왔지만 취소가 반복됐고, 2년 넘게 크루즈 관광객은 '0명'입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크루즈 산업 회복 움직임은 나타나고 있고, 제 궤도에 올리는데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손놓고 있을 상황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 크루즈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선사 대표들과 학계가 제주를 찾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 크루즈산업의 방향타를 찾는데 머리를 맞댔습니다. 이에 3차례에 걸쳐 부활의 날갯짓을 하는 크루즈 산업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1) 내년이 회복 분기점..'방역' 방점 (2) 안전·안심 크루즈..'방역 프로토콜' 정립돼야 (3) 변해야 산다..'지속 가능성'을 위하여 주요 세션 논의 내용을 발제 중심으로 정리하고 앞으로 크루즈 산업의 지향점과 동북아 크루즈 허브로서 제주의 역할과 과제를 살펴봤습니다. ■ 제주, 글로벌 교류 창구 '가동'..크루즈 부활 '신호탄' 아시아 최고 기항지를 지향하던 제주가 크루즈 재개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3년여 간 제 몫을 하지 못했던 글로벌 크루즈 네트워크 구심점을 대면 행사로 개최하면서 우선 물꼬를 텄습니다. 코로나19 엔데믹 시대를 맞아 크루즈 관광 전망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크루즈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제9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입니다. 해양수산부와 제주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한 이 포럼은, 8월 25일 개막해 27일까지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포럼은 아시아 운항 계획을 모색 중인 독일 튜이(TUI) 크루즈 선사를 비롯해 영국 모렐라(Marella) 선사, 로얄캐리비언, 실버시 크루즈 그리고 아시아 크루즈 주요 국가의 항만·관광청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엔데믹 시대 크루즈 운항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과 글로벌 선사의 향후 아시아 크루즈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아시아 크루즈 시장 활성화를 위한 비전 제시와 함께 글로벌 우수사례들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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