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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전 부인과 내연녀 모친 죽인 '전과 2범', 또 동거녀 잔혹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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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738

살인 전과 2범의 40대가 또다시 동거녀를 잔혹하게 살해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2부(부장판사 이동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또한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내렸다. A씨는 지난 5월5일 밤에서 6일 새벽 사이 동거녀 B씨를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범행 한 달 전쯤 술을 마시다 우연히 알게 돼 가까워진 B씨와 동거를 시작했다. 그는 범행 당일 B씨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고 의심해 말다툼을 벌이던 중 B씨를 숨지게 했다. 범행 수법은 잔인했다. A씨는 흉기로 B씨를 여러 차례 찌르다 흉기가 부러지자, 또 다른 흉기를 가지고 와 재차 B씨를 향해 휘둘렀다. 몸에 수십 곳에 이르는 치명상을 입은 B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A씨는 두 차례나 사람을 죽인 전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지난 2001년에도 '헤어지자'는 이야기를 꺼낸 전 부인을 살해한 죄로 이듬해 1월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2009년 2월 가석방된 A씨는 베트남 여성과 재혼했다. 베트남에서 살던 그는 다른 베트남 여성과 불륜관계로 발전해 결혼하려다가 이를 반대하는 불륜 여성의 어머니를 살해했다. 그는 베트남 법원에서 징역 14년을 선고받고, 약 8년 5개월을 복역한 뒤 2020년 출소해 한국으로 추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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