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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가뭄 끝에 홍수..쓰촨성, 전력난은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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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790

한달 넘게 지속된 폭염과 가뭄에 시달리던 중국 중부 쓰촨성에 최근 폭우가 내리면서 전력난이 완화되고 있다. 29일 중국 관영 <글로벌 타임스>는 쓰촨 여러 지역에 폭우가 내리고 기온이 낮아지면서 전력 부족 현상이 완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쓰촨성전력공사는 28일 낮 12시 현재 쓰촨성 일반 산업 및 상업 전력 소비가 완전히 회복됐고, 대규모 산업 전력 사용 소비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쓰촨 지역에 전력 사정이 나아진 것은 27일 시작된 폭우로 인해 전력 생산이 늘고, 기온이 낮아지며 에어컨 등 전력 사용이 줄었기 때문이다. 실제 쓰촨성 몐양·광위안 등 일부 지역에 27일 오후부터 큰 비가 내려 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이 지역 전력 생산의 80%를 담당하는 수력 발전이 정상화되고 있다. 쓰촨수력의 일일 발전량은 28일 기준 4억6천만 ㎾h로 이전 최저치보다 9.5% 증가했다. 아직 수위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아 수력 발전이 100% 정상화되지 않았지만, 쓰촨 당국은 곧 정상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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