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처구니 없이 시험도 안본 ㅠ ㅠ

지난번 급 휴가 내고 공인중개사 2차 도전을 해보려했는데 1차 끝나자마자 가채점 시작 해x스 홈피 3주동안 1차과목 쳐다도 안보고 시험 본지라 살짝 긴장되기도 했는데 1번문제부터 처음보는…? ㅋㅋㅋ 가채점후 보니 60점 합격인데 25점 45점 이길래 빡쳐서 짐싸들고 나와서 (모의고사때도 민법은 70점 밑으로 떨어져본적이 없어서 대부분 80~85사이나왔던지라 좀 자신감이 과다 한 상태였나봐요 ㅋㅋㅋㅋ) 집으로 출발 집에와서도 열이 안식어서 다시 답안지 올라온걸로 손수 체크해보니 55 70 합격이었네요 ㅠ 모의고사때도 둘다 거의 70~80점 나와서 급 2차 준비한건데… 물론 합격했을거라 생각은 안하는데(요번에 2차과목이 전체적으로 다 좀 그랬다그래서) 그래도 마지막 모의고사 본게 2차 1문제 차이로 탈락이어서 은근히 내심 기대는 했었나봐요 ㅋㅋ 뭐한건가 싶기도 하고… 내년엔 2차만 보면 되긴 해서 여유롭긴한데 좀 널널히 준비해서 널널하게 합격할 생각을 ㅠ ㅠ 5년뒤에 개업을 바라보고 준비하는데 내년으로 끝낼 수 있기를 ㅠ ㅠ 어릴때 공부합시다 동생분들은 ㅠ ㅠ 30중반인데 지금도 머리가 썩은 느낌이에요 ㅠ ㅠ 열심히 살아서 빠나메라를 소유해보고 싶네요 ㅠ 공부하다 마지막날 (시험전날) 머릿속에 아무것도 안들어오길래 세차하러가서 왁스까지 다 맥이고 ㅎㅎㅎㅎㅎ 와이프님은 2차 볼라고 그래 준비해놓고 세차나 하러가니 그러지 않냐고 쿠사리 먹는중 ㅠ ㅠ 하… 그와중에 세차하니 차는 너무나 이쁜것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