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프리뷰 다녀왔네요.

그랜저 프리뷰 다녀왔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엄청 많이 와서 놀랐습니다. 그랜저가 진짜 성공한 사람들의 차가 아니라 오빠차가 되어가는지두요. 2대의 차량이 준비되었는데요. 3.6가솔린과 1.6 하이브리드였어요. 차이점도 물어봤구요. 보안서약을 했으니 적지는 않겠지만 디자인으로 얘기하면 3/5 주겠습니다. 오디오 죽이죠? 전면부 하나로 연결된 램프 죽이죠? 뭐 이런 멘트를 하는데 감흥이 없더라구요. 외형이 심플하니까 색상은 화이트계열은 정말 아닐것 같구요. 실내는 오히려 뒷자석이 좋았습니다. 운전석은 정신 사나웠어요. IG 디자인이 최고인거에요. 조수석 끝까지 하나로 쭉 연결된 디스플레이 부위는 중간중간 연결부위가 거슬렸습니다. 디자인을 하다 말았다 생각했어요. 앞쪽 도어는 아시다시피 프레임리스 도어인데 (명칭은 모르겠지만) 보통 백미러 있는 삼각형의 플라스틱 부위는 승객이 다칠것 같아 보였어요. 하이브리드 모델은 시트아래 배터리 때문에 AWD,뒷좌석 쿨링시트,뒷좌석 리클라이닝은 제공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월요일 정식 출시된다고 하니 대리점 통해서 확인해보셔요. 기자분들의 호들갑도 예상됩니다. 디자인 엄청 좋다고 얘기하겠지만 저는 그다지였습니다. 드길어진만큼 AWD없이 뒤털리는걸 어떻게 잡았을지 시승기는 궁금하네요. (하이브리드 기준) 그래도 프리뷰 행사에까지 많은 인원이 온 것 봐서는 많이 팔리긴 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