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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차량용 반도체 수급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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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2063Lv 91
조회 수942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이 장기화되고 있네요. 세계는 지금 반도체 패권을 두고 엄청난 경쟁을 벌이고 있죠. 특히 미국이 중국을 겨냥한 반도체 기술 보호 기조를 강하게 가져 가고 있는데요.. 대만의 TSMC와 독일의 인피니언, 미국의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일본의 르네사스가 주도하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입니다. 이게 그동안 들이는 노력 대비 수익성이 안 좋아서 국내 업체가 안 뛰어 들었는데요… 반도체 공정이란 게 갑자기 설비를 늘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테슬라발 전기차 수요 증가로 반도체 수급에 불균형이 커졌고 거기에 팬데믹으로 오히려 생산 목표를 낮춰 잡은 탓도 커서요. 증설해도 최소 2~3년은 지나야 칩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다니까… 차에 들어가는 반도체 종류는 기능에 따라 전장 제어 역할을 하는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전력 반도체, 센서, 인포테인먼트에 적용되는 부품들로 나뉘는데, 초미세 공정을 활용한 첨단 시스템반도체와 달리 설계·제조 난이도와 개발·생산 비용 대비 수익이 상대적으로 낮은 구조는 여전하고요. 니 일반적으로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100달러를 웃돌며 10~20% 수준의 이윤이 발생하는 반면, 차량용 MCU는 10달러 미만의 저가 제품 중심으로 10% 미만의 이윤이 발생한다는 거죠. 반도체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차량용 반도체 늘릴 동기가 낮은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차량용 반도체는 2020년 380억달러에서 2026년 676억달러까지 두배 이상의 성장이 전망된다고 하니까 앞으로 전망은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 내릴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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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2063Lv 91작성자

다양한 매체 기사를 활용해서 글을 썼습니다. 더 깊히 알고 싶은 분은 첨부한 링크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