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윽시...사람은 적응의 동물인가 봅니다.

 * 본 글 주의사항 절대 폴스타뽕 글 아닙니다. 사람의 간사함을 폭로하는 글입니다. 얼마전 타 전기차를 타는 분 께서 제주도를 갔는데 렌트로 폴스타를 빌려서 탔다고 하셨습니다. 그분 께서 말씀 하시길 차가 정말 좋은데 특히나 순정 네비나 시스템이 정말 편한데 차가 뭔가 모르게 자기도 모르게 왜인지 모르게 말로 표현할 수 없게 조금 답답한 느낌이 있다. 네 아마도 가운데 센터 콘솔이 높아서 뭔가 벽이 느껴 지는듯한 실내 디자인 때문이 아닐까 짐작했습니다. 여기서 마성의 혹은 뇌이징의 폴스타가 나옵니다. 얼마전 제가 타 브랜드의 내연기관을 출고하였습니다. (2~3년동안 차가 1대만 있으면 되는 환경이었는데....그래서 꼬스타로만 다녔는데 1년만에 상황이 급변하여 두대가 필요해졌습니다.) 그래서 탔는데 저는 위에 그 분과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실내가 뭔가 허전하다???? 가운데 센터콘솔을 처음 타보거나 접하신 분들은 분명 왜인지 모르게 조금은 답답하거나 좁거나 하는 느낌을 받으실텐데 폴스타로 몇개월 계속 다니다 보니 그게 어찌보면 왼손으로 핸들잡고 오른손은 기어봉에 손올리고 다니는 수동 변속기 차 의 운전습관을 가지고 있는 저에겐 어느순간 든든한 버팀목의 느낌으로 변했나 봅니다. 센터의 컵홀더와 기어 부분이 오히려 다른 브랜드 차들은 넘 낮게 느껴지고 오른쪽이 오히려 뭔가 휑한 느낌으로 뭔가 딱 내 옆구리에 든든하게 막아주고 버텨주고 해야 하는데 뭔가 허전한.....뭔가 너무 휑한 느낌이 들었네요 뭔가 나를 잡아주는 그 뭔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그런 느낌이 사라진 너낌적인 너낌.... 암튼 이래서 사람의 뇌이징의 간사함.. 아 아니....사람은 적응의 동물 이라고 하나 봅니다.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