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트론GT 1년 운행 소감

제가 예전에.. 포르쉐 중엔 엔트리에 가깝긴 하지만 카이맨S를 탔던 적이 있어서인지.. 포르쉐 마크 자체에 대해서는 그닥 큰 로망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같은 차체 플랫폼에, 디자인이 좀 더 제 취향인데다가, 좀 더 싸고, 더 희소성이 있는 이트론GT가 타이칸4S에 비해서 더 매력이 느껴졌습니다. 타이칸 베이스 모델은 파워 제원에서 아랫급이라 비교 대상은 아녔고요. 그리고 첨언하자면... 제가 심각한 포르쉐병 환자라 911에 대해 로망은 여전합니다..만... 현재의 이트론GT를 타면서 희한하게 이 포르쉐 병이 좀 덜합니다...ㅋ 저한테는 이트론GT가 포르쉐병 치료제네요 ^^;;;

일단 배터리가 아래 깔린 덕에 무게 중심이 낮아져서 세단의 주행감이.아닌 스포츠카에 가까운 거동이 나온다는 점은 엄청난 장점입니다 이트론GT의 플랫폼을 보면 운전석 자리를 배터리가 안들어가게 파 놔서 다른 일반적인 전기차와 다르게 비교적 낮은 시트 포지션과 낮은 전고가 가능합니다. 시트포지션은 M5보다는 낮고, 718보다는 비슷하거나 살짝 높은 것 같고, 911의 시트포지션 보다는 확실히 높습니다 ^^;;

저는 보험은 내연과 동일했고 세금은 1년에 13만원입니다

그럼 보험료는 비슷한 가격대 내연기관차들 급이라고 보면 되나요? 예전에 배터리때문에 보험료가 좀 높다는 얘기를 어디선가 들어서요

세금은 베스킨님께서 잘 말씀해주셨고.. 저의 경우 보험료는 차 가격에 비해서는 그리 높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 기존 차량인 M5의 3년차 보험료와 이트론GT 2년차 보험료가 엇비슷하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제 흰둥이가 더 이쁩니다 ㅋㅋㅋㅋ

제 주장대로라면.. 자동차계의 조인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ㅋ

진짜 디자인 볼수록 대박입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겟차에 출고 인사 남기면 무사고인가봅니다 ㅋㅋㅋㅋ 물아일체는 너무 오바 떨은거구요... 차가 편안하면서도.. 달릴 땐 달리고.. 파워는 M5보다 살짝 떨어지지만.. 종합 평가는 한 수 위인 것 같습니다 ^^ 너무 좋네요 ㅋ 덕분에 다음 차를 뭘로 해야하나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이트론GT 타고 다닌 탓(?)에 쓸데없이 몸만 고급이 되어 버려서요 ㅋ

디자인이 예술인데.. 승차감은 더 쥑입니다..ㅋ 빠릿한 거동은 거의 포르쉐급이구요 ^^ 다만 더럽게 비싼게 흠입니다 쿨럭.. 허리가 휘어요..ㅠㅠ

반자율주행은 다른 최신 아우디 차량의 시스템과 동일합니다~~^^ 타이칸과 이트론GT 비교사항은 다른 글로 따로... 길게 써서 올렸습니다 ㅋㅋ

이트론gt 대기 중이신가요??? 타이칸 신형이 27년 쯤 출시된다는 소문이 있던데요... 주행거리가 유럽 기준 600km는 될 것 같다던데요.... 기왕 기다리신거면 애매하게 24~25년에 받느니 27년까지 버텨보심이...^^;;;;

감솹니다😄 디자인 빼면 시체인 차입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휘핏님도 늘 안전운전 하시길~~

요즘은 그나마 이게 낙입니다~^^

저는 세계에서 젤 아름다운 4도어 차량 같습니다 ㅋ

비엠비님도 1년 무사 운행 축하 드립니다♡

저도.. 기대보다 전기차들이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고.. 현재도 만족 중이고.. 다음 차도 전기차로 할 것 같습니다 ^^ 다음 세대 전기차는 알마나 더 좋을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이 차의 우리나라 공인 주행 가능거리가 362km인데요... 많이 추워진 요즘 저는 딱 이 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날 따뜻해지면 막 타고 다녀도 보통 400km는 무조건 넘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