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비애? 넋두리? 주저리주저리......골프백 사은품 신의 한수...

저는 골프를 안칩니다. 아니 못칩니다. 물론...한참 전에 1년 레슨은 받았고 스크린은 재미가 붙어서 조금 회식자리나 이런데서 갔었는데 아직 필드도 못가봤고 어느순간 골프채 잡은지가 6년이 넘어가네요.... 저는 회사생활 하면서 골프를 안칠줄 알았습니다. 원래 있던 부서에 윗분들이 골프치는 분도별 없기도 하고 아부성 골프도 없었고...줄서기도 없었고.... 올해부터 부서가 바뀌었는데 왠걸.............................................................. 여기는 상무님 부터 해서 스크린 기본 치고 술 잡수시러 가시네요.....ㄷㄷ 그것도 자주자주자주자주자주자주.............. 벤츠 세번째 구매하면서 왠만큼 큰거는 받을거 다 받아서 (트롤리백, 트래블백, 보스턴백, 캐리어 등등..) 이번에는 그냥 쓸모없어도 되팔 생각도 있기도 했고 해서 골프백 달라 했는데 이게 또 신의 한수가 될줄이야.........ㄷㄷ 월급쟁이는 이렇게 또 같이 어울리기 위해 골프를 쳐야 할 운명인가 봅니다. 맨날 2K21, 로리맥길로이, 모두의골프 이런 플스 PC 모바일 게임만 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