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나 플래그십 타시는 분들은 어떻게 구매를 하십니까

포르쉐나 플레그십을 타고 있진 않지만.. 저 같은 경우에도 제.사정에 비해 상당히 무리인 차를 끌고 있는데요... 당시 뭔가 정신줄 놓고 헤까닥 한 상태에서 질러버렸고.. 그냥 꾸역꾸역 뒷감당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무리예요 무리.....^^;;;;; 그치만 차를 타고있는 순간 만큼은 만족도 짱입니다.. 감히 행복이라는 단어도 떠오르고요..ㅋ 용기 내서 그냥 질러보세요~ 😅

저 같은경우 와이프와 저랑 둘다 대기업 맞벌이이고 지역이 지방이다보니 대출이야 어지간해선 나오고 지금 집은 있으니 차 질러도 충분히 아파트 대형평수 가능하겠더라구요. 애기들은 둘인데 집도 집이지만 집다음 가족들이 함께하는 공간이 차라고 생각되서 질렀습니다.

본인, 와이프 둘다 10위권 대기업본사근무. 30대중반, 모닝/아반떼 타다가 중형 독삼사 2년전에 뽑았는데 후회되네요 올현금이라 삶에 무리가가진 않지만 기회비용측면에서 아쉬움이 큽니다. 이 돈으로 주담대갚으면 6개월은 앞당길수있을텐데 하는?

법인리스겠지ㅜㅋㅋ

커이엔 쿠페가 플래그십은 아니지만 저한텐 비싼차라 말씀드려봐요. 카이엔 쿠페 계약 해놓긴 했는데 말씀처럼 금수저가 아니라 고민입니다. 일단 저는 지방이라 서울처럼 아파트가 안비싸서 자가 7억정도에 싸게 살고 있습니다. 빚은 없구요. 사실 재산만 따지면 1억 5천짜리 사면 안되는게 맞지요ㅋㅋ 이제 신혼부부라 둘이 아끼면서 모으면 연 1억 7천씩인데 10년을 모아야 10억이 넘는거니까요 차를 안사고 돈 굴렸을때 얻는 이익 생각하면 기회비용도 크구요. 서울분들에겐 재산으로 쨉도 안되겠지만 지방에서 하고싶은거 허면서 편하게 살자는 마인드입니다. 쓰고보니 카푸어네요ㅋ

개인성향이죠 수도권살면서 포람페 몰고 다니는 사람이 부러울수도 있고 강남살면서 아반떼 타는 사람이 부러울 수도 있죠 뭐가 더 부러운지 생각해보고 차 구매하시면 될듯합니다.

일반 직장인이 자가에 포르쉐라 불가능이조... 집에서 물려박은 재산이 잇지 않은 이상 그냥 다 지르고 남는 돈으로 살고잇다 생각합니다. 대기업 맞벌이? 30대 중후반 대기업 맞벌이 해봐야 세후 천중반되려나.. 하지만 세후 천중반 받는 맞벌이 부부는 한정적이고 하나를 얻으면 하나는 포기해야 합니다 인터넷에서 얼마번다 얼마자가다 이런말 ㅎㅎ 그냥 흘려듣습니다

포르쉐는 지난해 9천대를 판매했고 카이엔은 지난 한해에만 4천대 이상 팔렸다고 합니다. 벤츠 지난해 8만대 팔렸고 비엠도 비슷합니다. 벤츠 비엠이 한해 10만대씩 10년 팔려 누적량이 100만대면, 렙업 준비중인 분들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또, 부자보고서에 의하면 한국 금융부자(부동산 제외한 금융자산만 10억 이상) 40만이라고 합니다. 포르쉐에 침 질질 흘리는 잠재 수요 미치고 팔짝뛰게 많은데 그간 그돈이면 증시로 불리고 부동산으로 키우고 코인으로 돈복사하니 자제하느라 포르쉐 줄이 짧았었습니다. 앞으로는 어떨지요? 매니악한 모델인 911, 벤츠 S라는 경쟁자가 있는 파나메라 빼고 대중적 모델인 카이엔 대기가 갑자기 많이 짧아질지요? 무리해서 구매하는게 아니면 지르는게 낫다고 여겨지는 모델 같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은 독일차 앓이 중...열에 일곱이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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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공급을 잘 보시고 후회없는 결정하기 바랍니다.

금융자산 10억 넘는 부자 42만명…30~40대 부자도 7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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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 일반 사기업 맞벌이인데요. 둘이 합치면 세전 연봉이 2억정도 돼서 마칸 정도는 크게 부담되지 않더라고요. (차값은 다해서 1.3조금 안되었고 현금으로 샀습니다) 아직 말썽을 안부려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유지비가 얼마안드네요. (보험료90만원) 너무 큰차는 부담돼서 glc나 e클하고 고민했었는데요. 만족하면서 타고있습니다. 다른 차값도 많이 올라서..조금만 더 힘줘서 포르쉐 엔트리모델 사는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참고로 서울 자가있습니다.

포르쉐는 사는것도 부담이지만 제대로 유지하는건 더 부담입니다. 소무품 제때, 제대로 교체하고 타는 기준입니디

30중후반 맞벌이 대기업 세전 2.5 ~ 3 애 둘 학원비/ 주담대/생활비 등등 고정으로 월800정도나가던데... 차를 바꿀수가없습니다.....

주변에 그런 친구들 보면 대부분 믿는 구석이 있더군요. 같은 직장에 다닌다고 집안 재산도 같은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