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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풍요에서 빈곤으로, 카 문화 7-2편

KilmerLv 84
조회 수2,721

3. 물가 물가가 올라가니 자동차 공장마다 임금도 오릅니다. 2022년 11월, 독일 폭바 근로자들은 큰 승리를 거뒀는데 내용이 이렇습니다. 2023년 6월부터 5.2% 인상한 뒤 2024년 오지도 않은 물가상승 어떻게 안다고 예방적으로 그해 5월 3.3% 또 올리고, 이것만 갖고는 약간 모자라니 401만원 일시불 별도 관철되었습니다. 이것에 자극받아 다임러 트럭부문에서 8% 요구, 이탈리아 이베코와 스텔란티스(피아트가 속한 그룹)에서 8.4% 요구, 오만군데서 월급 올려달라 떼쓰십니다. 차값도 오르게 됩니다. 안오르거나 덜오른 공장은 조립할 의욕이 나겠습니까? 투쟁기간 조립에 집중이 되겠습니까? 그래서 임금인상 요구가 가장 적은, 물가가 가장 더디게 오르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차들 vs 물가 폭등국에서 만들어진 차들 고장률 격차 더 벌어집니다. 연간 인플레이션이 8~10% 에 달한 유럽국들과, 연간 7~8% 에 달한 미국에서 만들어진 차량들이 한국 제조 차량보다 고장률에 있어서 더 이상 우월하다고 볼 수 없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4. 난민 2010년대 유럽으로 유입된 시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아프리카 난민 수백만, 어쩌면 천만 넘는데 그분들 자리잡은지 십년되는 때가 2020년대입니다. 일자리에 일손 모자라면 난민출신 이주노동자분들도 투입됩니다. 그런데 현재 서유럽은 순수 백인 저출산으로 우수인력 부족중이고, 동유럽은 우크라이나 확전우려로 많은 군입대 적령기 백인남성 폴란드, 루마니아, 몰도바로 귀환 초래하여 일손 부족에 빠지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난민출신께서 자동차 제작에 참여하게 됩니다. 유튜브 보면서 발로 조립하는 흉기차보다 안좋은 품질의 차량들이 유럽에서 쏟아져 나올 것이라는 것입니다. "작년에 살걸" 이소리 또 나올 것입니다. 5. 무역보호주의 보호무역이란, 자국산업 수출경쟁력 위해 경쟁국들 제품에 겐세이 놓는 것입니다. 국가간 자유롭게 수출입되던 차량들이 깐깐해진 요구기준과 관세장벽 통과해야 우리집앞 전시장에 도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몇년전 미국이 무역적자 쌓이자 자국산 부품 얼마들어가는지 기준을 세워 합격인 자동차만 미국산과 동등한 무역혜택 주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이 그러자 다른 나라들도 보호무역하려는 움직임 일어나는 중입니다. 특히 2022년 미국이 발표한 IRA 는 보호무역 부활에 불을 질렀습니다. IRA(Inflation Reduction Act)란 본래 미국이 자국내 인플레이션 해소를 목적으로 여러가지 시행령을 만든 것인데, 자국 자동차 보호 항목이 많이 들어가 중국 독일 프랑스 등이 무역전쟁 한판 뜨자로 받아들입니다. 그래서인지 벌써 보복 예고하고, 특히 중국은 미국 Jeep 가 장사 접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몇년 뒤면 한국도 외국산 차량 들올때 전기차 혜택 삭제하거나 보복관세 먹이고, 한국차도 외국가서 줘터진 뒤 무역장벽 넘느라 원가절감 들어가 제작되어 품질이 전반적으로 낮아질 것입니다. 그림에 나온 차들은 100만 마일(1마일=1.6키로) 주행 넘기는데 성공한 모델들입니다. 공통점은? 옛날차들입니다. 그래서 7편의 결론입니다. 지금 당장 돈이 없으면 차 안사는게 옳지만, 돈 있으면 마냥 기다리지만 말고 사시기 바랍니다. 끝.

댓글 3

지엠더블Lv 24

좋은글 추천

VOLKSWAGEN 로고 이미지HYUNDAI 로고 이미지
우리으리오리Lv 6

재밌게 읽고 있어요!

암스Lv 7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