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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차에 너무 돈아끼지 말자 1

KilmerLv 84
조회 수1,979

이 글은 아우디오널님께 영감받아 쓰여집니다. 글자를 적게 쓰고 효과적인 조회수를 기록하신 아우디오널님은 혁신 그 자체이십니다. "회사 다니는 주제, 차에 작작좀 써라" 진리입니다. 미래가 불투명하고 돈들어가는 곳이 한두군데 아니므로 막쓰면 안되는게 정답입니다. 그럼에도 차에 무리하게 돈 아꼈다 후회하게 될 수 있는데 첫번째 이유가 바로 차값의 고공행진입니다. 차만들어 파는 대다수의 회사들은 대당 짠내나게 적은 수익을 냅니다. Net profit per vehicle 은 대당 순수 얼마 챙겨가는지입니다. 검은점이 위치한 곳이 제조사별로 2020년 4번째 분기(10-12월)이고 하늘색점이 2022년 3번째 분기(7-9월)인데 Hyundai 는 100~120만원 벌었고 Ford 는 적자 내가면서 퍼줬습니다. Gross profit per vehicle 이 많아도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명분으로 탄소세, 다 같이 잘사는 분배사회를 이루겠다는 corporate tax 등이 무거워진다면 앞으로 기업들이 이익내기 힘들어집니다. 이익 지키기 위해 더 많이 차값 올릴 것입니다. "Tesla 는 미친듯이 높은데?" 테슬라 영업이익률이 작년 3분기 17.2% 입니다. 참고로 애플은 작년 영업이익률 30% 루이비통그룹 재작년 영업이익률 26.7% 입니다. 애플 소비하고 루이비통 지르시는 분들보다는 덜 호구라는 것입니다. 돈JR하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적게 남기는게 자동차 회사들입니다. 차값 높다는 아우성에 직면하면 더 후잡한 소재와 내구성 황인 부품들 듬뿍 넣어 가격타협을 이룰 것입니다. 마치 음식이 순 조미료 폭탄인 저렴한 식당처럼 할 것이고 그 뜻은 저금한다고 시간끌수록 값만 드럽게 높고 품질은 개판인 차가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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