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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스웨덴의 퇴보 1편

KilmerLv 84
조회 수1,484

제2차 세계대전으로 폐허가 된 독일이 예전의 공업생산 위용을 갖추기 전 막간의 타임이 있었는데 그때 스웨덴이 비집고 들어가 Saab, Volvo 가 빼어난 품질을 뽑아내기 시작합니다. 독일차들이 70년대 두각을 나타내 80년대 전성기를 맞이하고 90년대 일본 렉서스의 도전을 받아 잠시 주춤했다면, 칼로 자르듯 정확하진 않지만 대략적으로 스웨덴은 60년대 두각을 나타내 70년대 전성기를 맞이하고 80년대 독일에게 밀리기 시작합니다. 1990년 Saab 지분의 반이 미국 GM에게 팔리고, 1999년 Volvo 승용차가 미국 Ford로 넘어간 것도 독일에 밀리면서 였습니다. 터보엔진을 자동차에 우겨넣는 기술의 개척자 Saab 그리고 당시에는 획기적었던 안전기술 보유한 Volvo. 기술이 모자란 것이 아니었는데 왜 내리막길을 걸었는지, 왜 지금은 어르신들이나 "벤츠 다음은 볼보지!" 좋은 추억 가득하시고 지금은 나락의 볼보인지, Made by Sweden 이나 Made by China 나 그게 그거가 될 가능성 다음편으로 이어가며 분석하려고 합니다. 그림1 Volvo 녹이 안생깁니다 1960년대 광고 그림2 Volvo 튼튼함 강조된 1970년대 광고 그림3 벤틀리 팔고 Saab 산다 1980년대초 광고

댓글 3

KilmerLv 84작성자

글 업로드가 자꾸 오류나서 볼보는 까면 안된다는 경고(?)를 느꼈습니다. 포커스를 스웨덴 내부상황으로 돌리도록 하겠습니다.

KIA 로고 이미지VOLVO 로고 이미지KIA 로고 이미지
크림쓰Lv 19

전에 댓글로 볼보 물어보신게 이글이랑 연관이 있군요. 흥미롭게 6편부터 1편까지 봤습니다. 볼보 얘기 궁금해지네요.

KilmerLv 84작성자

볼보가 중국의 자금지원을 받더라도 다시 좋아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