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차 체험단] 램마운트 싱글 석션 거치대 후기

저희 집에는 차가 두 대 있는데 한 대는 17년식 쉐보레 올 뉴 크루즈, 한 대는 21년식 포드 머스탱 에코부스트입니다. 머스탱은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카플레이가 지원되지만 우리 크루즈는 그런거 없기 때문에 핸드폰 거치대가 필수적이죠. 이전에 만원짜리 싸구려 거치대를 사서 썼었는데 송풍구도 가려지고 송풍구에 기스도 엄청나게 나서 새 거치대를 사야겠다 싶던 도중, 운 좋게도 당첨이 되었네요.

아주 꼼꼼하게 포장되어 온 모습입니다.

내용물은 이렇습니다. 순간접착제 오랜만에 썼더니 아주 손가락에 묻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여기저기 납작한 면이면 가리지 않고 잘 고정됩니다.

첫날엔 와이프 운전연습 시키면서 와이프의 아이폰을 거치해 두었는데 흔들림없이 잘 고정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다음날은 제가 출퇴근하면서 고속도로와 국도를 한번씩 지나다녔는데 램프구간이나 코너에서 전혀 흔들리지 않고 잘 고정되어 있더라구요.

유리가 납작한 머스탱에도 한 번 달아봤는데 고정엔 전혀 문제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램마운트 싱글 석션 거치대의 장점은 첫번째로 고정력이 엄청나다는 겁니다.

어느 정도냐면 식탁에 붙여놓고 식탁도 들 수 있어요 ㅋㅋ 두번째는 여기저기 뗐다 붙였다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테이프 등의 접착력을 이용해 붙어있는 것이 아니라 빨판으로 흡착하는 방식이라, 떼었다 붙였다 해도 고정에 문제가 없어요. 뭔가 위치가 이상하다면 다시 붙이면 그만입니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겠죠. 첫번째 단점은 주행중에 조정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빨판으로 표면에 흡착하고 관절을 볼트로 조이는 방식이라 주행중에 거치대 위치나 각도를 조절하기가 거의 불가능해요. 강한 고정력에 따르는 대가라고 생각해야겠습니다. 두번째 단점은 표면을 좀 탄다는 거에요. 조금 우둘투둘한 면이나 약간의 곡면에 붙이려고 하면 제대로 흡착이 안되어 금방 떨어집니다. 차량 내부에 사용한다면 아무래도 전면 유리창이 최적의 장소일 것 같아요. 그런고로 총 평점은 4.5/5점 주고 싶습니다. 구조상 어쩔 수 없지만 여러 표면에 붙었다면 더 활용도가 높았을텐데 그 부분이 아주 쪼금 아쉽습니다. 여튼 겟차 덕분에 아주 좋은 제품을 알게 되어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겟차 활동하겠습니다. - 이 리뷰는 겟차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아래는 블로그 링크인데 조금 더 자세하게 써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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