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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BMW—i7 pretty good 👍👍👍

BMW 로고 이미지VOLKSWAGEN 로고 이미지
auto2063Lv 91
조회 수991

겉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하는 금언의 예외가 되는 브랜드가 있다면 BMW가 아닐까? 그럴싸하지 않은 디자인이지만 공학적 완성도가 높은 차를 만드는 BMW.

로드 테스트 에디터 Chris Walton 말을 빌려 보면 "Balance is quite good on the skidpad, and my hands were very calm on the steering wheel. It certainly drives smaller than a 7 Series EV should. Impressive that BMW got the dynamics right for this luxo-cruiser."  밸런스 환상적이여서 마치 평균대 위에 체조선수 같다고 할까?! 이 대형세단을 모는 게 아니라 더 작은 차를 타고 있는 것 같다. BMW가 럭셔리 드라이빙의 정석을 새로 정립한 것으로 보인다.

i7 xDrive60는 Tesla Model S 와 Lucid Air를 저격할 만한 수준의 럭셔리 전기차 세단을 선보였다. 모터트렌드의 실제 주행 후기를 번역 옮겨 봅니다.  BMW는 앞바퀴 뒷바퀴 각 각 모터를 장착하고 사륜을 기본으로 적용해 마치 내연기관 760i의 버금가는 출력 536마력을 냅니다. 물론 루시드나 테슬라의  1000마력에 비하면 부족해 보이긴 하네요.  그런데 이미 “horsepower war is over”라는 주장에서 밝힌 바 있듯이 그게 뭐 그리 대수일까요? 제로백 4초대를 6,061파운드(3톤에 육박)의 거대한 덩치가 달리면… 일상 영역에선 차고 넘치는 것 아닐까?  엄청난 힘이 가속에 실릴 때 빠른 반응성 여러 도로 상황에서도 편안한 주행경험…V8 내연기관의 부드러움과 미친 가속력 뭘 더 바래야 할까? 경쟁차종과 비교시, 메르세데스 EQS580의 경우 0-60-mph는 3.7초 루시드 에어 3.1초, and the MS580 V-8이 4.0초이다. 좀 드레그 레이싱에서는 밀리는 건 사실이네요 주행거리. 21인치 타이어로 308마일 19인치로  EPA 기준 318마일 그런데 가장 채택율 높은 20인치로 재면 296마일입니다. 전기차는 충전망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집밥 있으면 주행 가능 거리 뭐 그렇게 따질 필요 있나 싶네요. 우리가 자동차 평가시 간과하는 게 달리기 성능에만 주목하는데 잘 달리는 만큼 잘 서야 합니다. 60 mph 에서 정지까지 거리는 109 feet인데 루시드와 똑같고  EQS580 (115 feet) S580 (112 feet)보다 잘 섭니다. 우리가 봐야 할 것은 "very stable and safe" 차가 이래야 한다는 겁니다. 회생제동모드를 여러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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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2063Lv 91작성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