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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카본 찌꺼기

KilmerLv 84
조회 수1,434

카본 슬러지(sludge), 수트(soot) 등으로 불리우기도하는 카본 찌꺼기. 제한된 배기량 갖고하는 제조사간 출력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데 유용한 직분사 엔진의 골치거리 중 하나가 그것입니다. GDI 엔진에 형성된 찌꺼기 모습입니다.

성능저하가 옵니다. 그래서 카본 찌꺼기 천천히 생기라고 고품질의 연료와 엔진오일을 권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직분사 엔진을 버리자니 구형 K3 1.6 GDI 132마력 최대토크 16.4kgm 신형 G1.6 엔진 123마력과 최대토크 15.7kgm 으로 답답해집니다.

[CarWhy] 현대와 기아는 왜 직분사 엔진을 버렸을까요?[CarWhy] 현대와 기아는 왜 직분사 엔진을 버렸을까요?

5만키로 이상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라는데,

이르게는 2만키로도 안되어 생긴답니다. 2019년식 폭스바겐 골프R 1만 마일 약 1.6만키로때의 모습에서 형성 시작되었습니다.

아래는 약 7~8만키로 된 비엠 엔진입니다.

(비엠 지못미)

원래도 약간은 있었지만 1970년대 도입된 환경규제로 배출가스 모니터링이 빡세지고, 고유가 시대에 연료량 대 공기혼합비가 묽어지게 설계되면서 카본 형성의 헬게이트가 열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음은 재규어 포럼에서 퍼온 글입니다. 아직 포드 에코부스트 소배기량 쥐어짠 엔진 나오기 전이며 포르쉐가 자연흡기에 애착을 갖던 시절입니다.

Carbon Fouling -- 2010-Present XF 5.0 / 5.0 Supercharged? - Jaguar Forums - Jaguar Enthusiasts ForumCarbon Fouling -- 2010-Present XF 5.0 / 5.0 Supercharged? - Jaguar Forums - Jaguar Enthusiasts Forum

(아우디 마력줄고 GM BMW 제로백 늘어나는데 포드와 포르쉐는 별일 없었다. 그들도 카본 찌꺼기 있긴 있는데 성능저하까진 안일으켰다.) 따라서 큰 배기량 대비 저성능인 엔진들, 연료 쳐묵쳐묵하는 엔진들에 대하여 무조건 나쁘다고 박한 평가를 내려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덜생기게 하는 주행습관으로는, 짧은거리 나눠 다니지 말기, 시동 켰다껐다 자주하지 않기, 가다서다 구간이 많으면 시원하게 한번씩 달려주기 등이 있다고 합니다.

댓글 2

KIA 로고 이미지TESLA 로고 이미지
여드름Lv 92

자연흡기 직분사 엔진에도 하이옥탄을 넣으면 덜생기는 효과가 있을까요

KilmerLv 84작성자

첨가제에 저런 것으로부터 예방효과를 준다는 성분들이 있다고 광고하니 조금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