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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신차값 vs 중고값 미국

KilmerLv 84
조회 수1,390

iSeeCars 에서 올해 2~3월 신차가격과, 사용적은 중고 가격 비교분석했습니다. 890만대 분석했고 사용적다의 범위를 2021~22년식 차량이면서 연간 평균주행거리의 20%만을 뛴 차들로 하였습니다. 21687km 가 연간 평균주행거리입니다.

2023년 신차보다 중고가 -8.1% -3701달러 낮다. 2012년 신차보다 중고가 +8.5% +3574달러 높다. 3701달러는 481만원이고 신차보다 저정도뿐이 안낮다는 뜻입니다. 아무리 적게 사용한 차라고 하더라도 너무 높습니다. 가장 대우 잘받는 중고 순위입니다. 기아 카니발 화이팅(하고 싶지 않으나 외화벌어오는 고마운 존재이므로 응원)입니다. 주로 일본차가 휩씁니다. 내구성과 경제성이 먹어줘서입니다.

1위는 포드 매버릭으로, 중고를 사는데 웃돈 12.3% 주고 사야합니다. 8위 기아 카니발 2.2%. 이제 가장 방어가 안되는 순위입니다. 독일차가 많고 전기차들도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번 글 연료, 정비 용이성 등 여러가지가 얽혀 독일차 사면 안좋은 요소 많다고 하였는데 그래서 독일차가 중고대접 안좋습니다.

중고차 회전율도 자료가 있는데 올해것이 아니라 작년입니다. Fastest selling 가장 일찍 나가는 중고매물 순위로, 테슬라 모델X 28일, 혼다 인사이트 28.9일, 현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29.4일이 연비(전비) 때문에 금은동메달 석권했습니다. 나머지 순위도 몽땅 연비(전비) 관련 선택지입니다.

이상으로 이러한 결론이 가능합니다. - 물건이 없긴 없나보다 - 고물가라 돈몇푼 아끼려는 선택 대단히 많구나 - 한국차 화이팅 - 독일차가 중국에 집중하고 중국선호사양과 디자인을 내놓는게 어쩔수 없구나

댓글 3

KIA 로고 이미지TESLA 로고 이미지
여드름Lv 92

북미에선 독일차들 특히 BMW가 내구성이 안좋다기로 많이들 말한다 라고 어디선가 들었네요 자동차 같은건 그저 생필품, 소모품으로 여기는 인식이 강해서 그런걸까 합니다

KilmerLv 84작성자

독일차 정비 잘하시는 한국 메카닉 북미로 수출하면 대박일 것 같습니다.

겟차131274Lv 1

미국에서는 그냥 맘편히 고장없이 타는차가 왓따에요 근데 독일차는 안전장치니 센서니 등등해서 디바이스나 부품이 더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그에 따른 정비가 미국차보다 더 빈번하죠. 막말로 미국차가 개깡통이라 고칠부품이 더 적어서 그런거지 실제로는 비슷한 옵션들을 품고 있는 모델들 끼리는 독일차가 훨씬 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