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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그 많던 제조물량 도대체 어디갔나 6편

KilmerLv 84
조회 수1,286

공급자 우위 시장이 형성되면 가려서 팝니다. 그래서 국산차 일부 모델들이 한국보다 외국 시장에 우선배정되면 내수시장에서 예를들어 현대 투산 하이브리드를 1년 이상 기다리게 됩니다. 국내소비자는 해외에 비해 고급 편의사항·옵션을 더 선택합니다. 그러면 가뜩이나 부족한 반도체 많이 요구되므로 반도체 배분이 가령 한국에서 풀옵 2대분이 다른 나라 기본사양 3대분 되는 것이고, 환율도 원화대비 유로화 달러화가 쏠쏠하면 외국에 배정하는게 유리하게 됩니다.

수출 늘어난 현대차, 국내 출고는 더 늦어져수출 늘어난 현대차, 국내 출고는 더 늦어져

거꾸로, 외국 메이커도 배정을 더 잘팔리고 수익이 날 것 같은 곳에다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중국시장과 한국시장 가격차가 많이 나는 명품이라면 당연히 어디로 해야겠습니까? 중국입니다.

(한국 배정물량 제한하는 롤렉스)

국내 약 10개 존재하는 롤렉스 매장이 평균 1500만원 시계 매일 5개반씩 판매하기를 1년 360일하면 연간 2970억원입니다. 수리센터 매출 제외입니다. 하루에 매장당 5.5개면 1년에 시계 19,800개가 한국에 배정되어야 가능합니다. 평균 2000만원 시계 1년 360일 4개씩 판매하여 연간 3600억원을 낸다고 가정할 수도 있는데 그때 시계 연간 18,000개가 한국배정. 2만개라 하겠습니다. 롤렉스 1년 시계 생산량이 약 80만~100만개라고 알려졌습니다. 한국에 배정물량이 2만이면 비율적으로 2~2.5%입니다. 더 줄수도 있는데 왜 저것만 줬겠습니까? 옆나라 중국 또는 미국 등지으로 갔다는 합리적 의심이 듭니다.

(2022년 한국 1인당 명품소비력 지구최강) 중국으로 물량 빼돌린 스위스 본사 의문의 1패입니다. 이제 본론으로 다시 돌아와서 명품 자동차인 포르쉐를 보면 이렇습니다. 2021년 판매결과입니다. 미국 캐나다 27% 유럽 27% 러시아 2.5% 중국 33% 한일 5.2% 중동 0.7% 동남아 호주 뉴질랜드 오세아니아 2.7% 라틴아메리카 1.8% 아프리카 0.5%

그렇다면 한국에 2%만 배정하는 처사가 잘못되었다고만 볼건가? 그렇지도 않습니다. 각 나라들이 글로벌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면 2022년 한국은 1.7%(왕년에는 1.9%)로 굉장히 작게 나옵니다. 이유는 금융경제가 빈약한데다가 그나마 금융이 2021년부터 몽땅 미국주식한다고 거기로 가버린 결과입니다. 2% 할당은 공평했습니다. 한국의 명품 사치력은 무지막지하게 높은데 말입니다.

왜 대기가 미치도록 긴지 이해되시는지요? 미국 27% 유럽 27% 중국 33% 러시아 2.5% 쓸어가니 100 - 89.5 = 10.5%. 한국 일본에 떨어지는 물량이 그것의 반인 5.2%. 그래서 박스터 배정받기도 박터진 것입니다. 포르쉐 생산량은 한해 30만대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에 팔리는게 작년 기준 8963대입니다. 퍼센트로 세계의 2.99% 되므로 일본과 한국에 으레 배정되는 5.2%의 반이상을 가져갔습니다. 일본도 억울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도대체 왜 우리가 차를 기다리는지 시리즈물로 원인들을 찾아보았습니다. 보시기에 어떻습니까? 암담하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더 늦기전에 장만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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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진Lv 105

가르치심에 용기를 얻어... 기존 예약 그냥 유지할랍니다..^^ 그런데 이것도 전기차네요?? 어짜죠?? ㅋ

KilmerLv 84작성자

맘에 드신 것 두개 거셨다가 고민의 시간을 갖고 결정 어떻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