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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물가가 어찌되건 2026년부터 차값 또 뛸 이유 1

KilmerLv 84
조회 수1,263

"가격이 창렬이네요" 쏘나타 페리 나오고 가격을 올린 것에 대한 우리들의 반응이었습니다. 그러나 2026년까지 뻐기면 어떻게 될지요? 2026년부터 2034년까지 단계적으로 유럽연합(EU) 밖에 있는 제철소에서 쇠만드는데 뿜어져 나오는 탄소에 페널티 먹여 EU로 수입되는 가격을 높이기로 합니다. 예) 제3국 제철소가 오염 따위는 개나 줘버린 덕에 헐값에 뽑는 강판이 유럽공장에 들어갈때 가격 오른다 ===================================== 철강, 알루미늄, 비료, 전기, 시멘트, 수소제품 등 6개 품목을 EU로 수출하는 전세계 기업들은 2023년 10월부터 탄소배출량을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2026년부터 2034년까지 단계적으로 탄소 관세 =====================================

EU 의회서 ‘탄소국경조정제도’ 법안 통과…2026년부터 관세EU 의회서 ‘탄소국경조정제도’ 법안 통과…2026년부터 관세

미국이 IRA로 인플레이션 잡는 시늉하면서 타국들에 무역 어퍼컷 날렸듯 EU가 기후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타국들에 무역 플라잉니킥 날립니다. 차만드는 재료들이 저것 뚫고 들어가면 차값은 더 날뛸 것이고 그것을 카운터하기 위해 얇은 강판 내지는 알루미늄 아끼기 등의 안타까운 장면이 연출될 것입니다. "옘병" 차를 구성하는 금속 무게의 62%가 철, 10%가 알루미늄입니다.

제철소 생산량 즉 조강능력은 중국 인도에 많습니다. 그 이유는 한참 건물짓고 토목건설하느라도 있고, 선진국만큼 규제가 빡세지 않아서입니다.

(지구 전체가 다덤벼도 안되는 대륙의 클라스) 물론 고급진 강판은 중국 인도산 어차피 안들어갈 것이지만 EU가 2026년부터 타국 금속제품은 입장료 더내라고 하므로 고가의 메이드 인 유럽 금속들 써가며 만들어지거나, 국경세 물어도 경쟁력 있을 중국산 인도산으로 타협되거나 입니다. 차들이 더이상 저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래는 EU에서 급감한 조강능력입니다. 오염시킨다고, 에너지 아껴야한다고 등으로 줄였습니다. 우하단 Number of idled steel plants 는 돌아가지 않은 제철소들 숫자로 독일 2, 이탈리아 2, 프랑스 1, 크로아티아 등 1씩입니다.

댓글 7

bulletprLv 73

덕분에 에코프로비엠 날라갔어요 실적 대박 👍

bulletprLv 73

참고로 짧은기간으로 보면 철값 떨어질겁니다 제조하고 있어서 예민해요 선물지수 폭등했다 떨어지고 있어요 재고 안가지고 갑니다

KilmerLv 84작성자

룰렛 500P 당첨되신 분들도 부럽지만 에코형제 10배 폭등 더 부럽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철값이 떨어지고 있어도 경기침체 베팅한 글로벌 선물시장 큰손들이 그리만든 것입니다. 국제유가 선물시장 큰손들이 기름값 음수까지 만든 적 있는데 주유소 기름은 여전히 정상적이었습니다. 중국 인도가 따로놀고 철강갖고 큰소리치면 선물시장 가격과 우리가 느끼는 피부간의 괴리가 있을 것입니다.

bulletprLv 73

텐배거는 못먹었어요 7배정도 먹고 팔고 다시 진입각 보는대 22만에서 또 날라가서 ㅠ 책을 읽었쥬 ㅎㅎ 운이 좋았습니다

KilmerLv 84작성자

7배 달성도 이시국에 초고득점 수익이십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오널님도 책읽고 도전하시면 더잘될건데 2달 못참고 그만...

bulletprLv 73

배터리 투자도 점점 늘것같아요 탄소중립이.... 솔직히 전기차가 의미가 있는건지는 잘모르겠지만요 오늘자 방금 읽고있던 신문입니다

KilmerLv 84작성자

20조 투자한다는 헤드라인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 20조가 어디서 나오는 돈일지 왜 기쁘지 않은지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