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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제조사가 차값 올리는 주식적 이유

KilmerLv 84
조회 수1,165

회사들이 환경관련 규제에 대응하고 자율주행 기술에 투자를 이어나가기 위해 대규모 자금이 필요합니다. 차값으로 연구개발 돈보따리 뽑아야겠잖습니까? 그래서 이윤극대화가 필요합니다. BMW, 벤츠, 르노, 스텔란티스(피아트, 크라이슬러, 푸조 등의 연합그룹), 폭스바겐이 다합쳐 뽑은 연도별 이윤이 막대기 길이이고 글로벌 판매량이 선으로 이어진 점들입니다. 차를 덜만들고 이윤 더뽑았습니다.

(출처 Transport & Environment) 회사들이 저런짓을 해야 주주(주식을 들고 있는 투자자)님들 좋아하고 흔쾌히 더 투자하십니다. 이윤이 박해지면 투자금 빼기도 합니다. 열받으시면 주주행동주의라하여 의결권 행사도 합니다. 경영에 간섭하여 이윤추구 늘이라고, 그래서 배당금 더 올려달라 협박합니다. 배당금은 주식을 들고 있으면 "투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돈(또는 주식으로) 드리는 것, 즉 회사이익 공유개념입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그룹 보겠습니다. 주식 1개당 5.49달러 배당을 되돌려드리니 75.98달러하는 주식의 7.22% 가 배당입니다. 이 퍼센트가 높아야 은행예금 또는 국채로 새어나가지 않고 주식투자금을 꽉 지킬 수 있습니다. 낮으면 주식이 패대기쳐지고 최악의 경우 경쟁관계에 있는 회사 주식매수행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출처 Dividendstocks.cash)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기준금리가 높아질수록, 배당을 더많이 뿌립니다. 2016년과 2018년 사이 대주주에 중국 기업들이 등극했으므로 배당금 내놔 압박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배당금 쑥 늘어납니다. 2020~21년 코로나때는 배당이 쑥 줄어듭니다. 그땐 코로나 공장멈춤 비상경영 앓는 소리하여 배당금 줄일 핑계도 있겠다 초저금리라 저래도 은행이자보다 높았으리라 생각합니다. 괜히 비교해보고 싶어져 현대차 배당추이 올립니다.

(출처 한라산 불곰님 블로그) 코로나때인 2020~21년 배당금 잘 지급한 모습입니다. 주주 입장에선 나이스입니다.

마지막으로, 흥미를 위해 앞서 언급한 유럽 5개사 CEO 님들 연봉 올립니다.

(출처 Transport & Environment) 폭스바겐은 2019년 대비 2022년인데, 줄어들었습니다. 훌륭(?)한 자세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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